지난 8월 20일(월) 효청원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재가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치매 · 우울증예방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대응을 위한 뇌 인지회상요법으로서 센터 내 종사자가 한국뇌 · 인지회상요법연구회의 이론교육을 이수 후 센터내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노부부세대, 조손가정등과 비교했을 때 보다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들어난다.
또 한 우울증과 치매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노인우울증의 경우 치매를 의심할 시 주시해야 하는 질환 중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효청원노인복지센터에서는 뇌· 인지회상요법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접목하여 특성화사업을 다음과 같이 6회에 걸쳐 진행한다.
1회차 : 뇌· 인지회상요법(과거회상 - "친구"라는 주제의 노래배우기 - 율동배우기-이름표만들기)
2회차 : 뇌·인지회상요법(노래들으며 율동하기-특별한"선물"만들기-"친구"와 함께 놀이하기)
3회차 : 여가활동(바구니만들기)
4회차 : 여가활동(바구니만들기)
5회차 : 여가활동(소풍 - 그때 그시절로 떠나는 과거회상여행)
6회차 : 수료식(뇌인지회상요법 노래부르며 율동따라하기-수료증수여-서로간의 연락망형성-만찬)
효청원노인복지센터 권혜숙센터장은 "취약한 환경속에 생활하는 재가노인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지금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여 재가복지사업의 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