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에서는 '제22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2일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1·3세대가 함께하는 '은혜·감사·사랑 두배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동구어린이집연합회, 동구재가노인복지협회, 동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동구관내 어린이집 공연팀의 율동과 합창, 어르신 장기공연 등 8개 공연팀이 유쾌한 웃음의 한마당을 펼쳤고, 48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동구재가노인복지협회에 소속된 효청원노인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 20명과 사회복지사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3명이 행사 도움에 나섰다.
또 한 남 모르게 뒤켠에서 보조해준 각 기관의 사회복지사의 노고 덕분에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 경로효친사상 확산은 물론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일자리·여가·건강·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할 수 있도록 주변여건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