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치매안심센터는 11일 동촌 해맞이다리 일원에서 ‘동구동락(東區同樂)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동촌유원지 일원을 직접 걸으며 건강을 챙겼으며 치매 정보 제공 및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검진 등 서비스도 제공됐다.
효청원노인복지센터에서는는 치매환자는 아니지만 고위험군의 어르신들이 함께 참가하여 다양한 정보제공과 기초건강검진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효청원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볼거리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사인줄 미리 알았더라면 옆 집 친구도 같이 올 걸 이라며." 친구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