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생활권 위험수목 정비 완료… 주민 안전 확보에 총 202주 정비
  • 박창균 기자
  • 등록 2025-12-01 10:00:01

기사수정
  • - 2025년 하반기까지 생활공간·공공건축물 주변 중심으로 정비

구로구는 생활공간과 공공건축물 주변의 위험수목을 정비하는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로구 주택가 내 위험수목 정비 전후 모습.1일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5년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완료하며 생활권 안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는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2주의 위험수목을 정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가와 공공건축물 주변에 위치한 고사목, 부패목, 병충해 피해목, 큰 마른 가지, 기울어진 수목 등을 제거하거나 가지치기해 낙하 및 쓰러짐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구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65주, 하반기 137주를 정비했다. 하반기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생활권과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을 실시한 뒤 긴급성이 높은 수목을 우선해 제거 또는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정비 대상은 생활공간 및 공공시설 주변의 수목으로 제한해 산림보호구역,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등은 제외했다. 또한 낙엽, 햇빛 가림, 창문 접촉 등 단순 불편 사유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해 실질적인 사고 위험 요소 중심의 정비가 이루어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위험수목 정비를 통해 주민 생활공간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관까지 개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진로설계강사 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진행하는 진로설계강사양성과정 훈련생 모집 안내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송파센터, 관장 유근수)가 2020 여성가족부 직업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진로설계강사
  2.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코로나19로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 2020’ 개최 취소 발표 ‘장애인가족행복페스티벌 2020’ 순서지 표지에 실린 가화상_전체대상을 수상한 조은미 가족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7월 9일(목) 오전 11시 글래드호텔여의도 블
  3. 비스타젯, 2020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에서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파트너십 지속 VistaJet x Scuderia Ferrari 최초이자 유일한 글로벌 비즈니스 항공기 운영사 비스타젯(VistaJet)이 지난해에 이어 2020년에도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과 파트너십을 맺
  4. 현대모비스, 7000명 협업툴 ‘플로우’로 소통한다 협업툴 플로우가 현대모비스 본사 전 직원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확대했다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라스체크(대표 이학준)는 현대모비스가 본사 전 직원 대상으로 플로우 도입을 완료했다고 9일
  5. 옥스포드 대학교 앤드류 해밀턴 총장, ‘2013 지식강연시리즈’ 첫 강연 주한영국문화원은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마련한 ‘2013 지식강연시리즈(이하 지식강연)’의 첫 번째 강연자로 옥스포드 대학교 앤드류 해밀턴 총장을 초청해 서울 은평구 하나고등학교에서 4일 첫 강연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