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종편방송사에서 꽃송이버섯의 암환자 치유사례를 방송하면서, 꽃송이버섯의 효능, 재배 등에 대한 문의와 오해가 난무하고 있다.
2001년부터 국내 최초로 꽃송이버섯을 재배, 13년 동안 베타글루칸 추출 및 약리활성 기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온 책임있는 벤처기업으로서 최근 일련의 꽃송이버섯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이를 빙자한 효능 허위과대 광고, 그리고 재배관련 분양피해의 방지를 위하여 꽃송이버섯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5가지로 정리하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그동안 하나바이오텍과 일본 등에서 연구된 자료와 규명된 근거를 보면 꽃송이버섯은 면역활성을 비롯하여 항암, 항종양, 혈당 및 혈압저하, 항산화, 항인플루엔자, 피부보습 및 미백작용 등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꽃송이버섯이 의약품이 아니고 만병통치약도 아니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현실적으로는 안타깝게도 단지 일반 건강식품일 뿐이다.
방송에 출연한 암환자의 치유사례는 꽃송이버섯이 암을 치료했다기 보다는 병원치료와 더불어 꽃송이버섯 섭취를 비롯한 다양한 보완요법을 병행한 노력의 결과로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이다. 또한 출연한 전문가가 발표한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항암제 파클리탁셀 대비 폐암 5배, 간암 2배 등의 암세포 살해효과에 대한 인터뷰 내용은 단순 세포실험 결과로서 유의미하다는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