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한 경로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다.
여가생활 및 문화생활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정서적 지원과 일상의 피로를 풀어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어린이들이 준비한 재롱잔치와 동구여성합창단의 타령을 비롯한 사물놀이까지 지루할 틈없는 공연을 뒤로한 채 아쉬운 공연은 끝을 맺었다.
이번 경로한마당 잔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키콕스홀에서 동구지역노인 280여명을 모신 후 성대히 치루어졌으며, 강대식동구청장님을 비롯한 정희경 동구어린이집연합회장님, 최남출 동구재가노인복지협회장님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셨다.